교육
학교안에서 하는 도시농업 실습
농부선생
2022. 4. 19. 20:44
요즘은 흙을 만지기도, 밟기도 힘들다. 우리가 가는 모든 곳이 포장이 되서 흙을 구경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학교마저 인조잔디를 깔아 흙 밟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선 텃밭화분으로 농사를 짓는다. 이른바 포도농! 포곡도시농부란 의미다. 채소나 꽃을 키우는데 관심있는 샘들이 자신이 원하는 채소를 심고, 가꾸고, 수확물도 거두는 일이다.





점심 식사 후 화분가로 모여 '이건 누구거야?', '아이구, 아기자기 잘 키우네...' 등의 품평회를 하며 대화의 물꼬를 터 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수확물은 보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