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짝꿍의 시대로!

2020년 2월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의 광풍.
결국 극히 제한적인 등교수업은 4월에나 이뤄졌고, 등교도 1/3이거나 전면 온라인 수업이 대세였다.

2021년은 조금 나아졌을까? 조금은 나아졌지만 전면 비대면수업과 1/3 등교, 2/3등교수업을 수시로 오가는 수업이 진행됐다.

코로나 3년차인 2022년은? 드디어 온전한 전면등교! 물론 학급과 학년의 확진자가 많아 등교중지 등으로 인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수업이 있어 정신이 없었다. 지금 5월은 일상 속으로 성큼 다가서게 됐다.

실외에선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 되었고, 거리두기 지침이 모두 해제가 되었다. 이걸 그 누구보다 반기는 이들이 있다!

3년째 이렇게 띄어앉기를 하고 있었다.

익숙해진 띄어앉기. 다시 붙어 앉으라면 어색할까?

알아서, 재빨리 짝꿍시스템으로 돌아간 아이들. 얼마나 그리웠을까?

이런 짝꿍시스템이 오히려 낯선게 낯설다.

띄어앉기와 짝꿍앉기. 호불호가 있겠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라도 짝꿍시스템이 좋을거 같다.

아이들도, 교사들도 짝꿍시스템으로의 재적응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이 또한 곧 익숙해 지리라.
부디 짝꿍으로 인해 상처받는 이들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