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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농부선생
2022. 3. 27. 18:01
3.10일부터 왠지 우울한 봄이다. 봄이 오긴 올까 했는데 성큼 다가와 있다.
"나 여기에 와 있어요~"라는것 같다.
저 봄을 만끽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호미나 칼, 작은 소쿠리, 그리고 부지런함이면 될거 같은데...

의성마늘이 유명하다지만 내겐 부모님표 마늘이 더 좋다.

살포시 고개를 내미는 부추. 부추전이면 봄과 물아일체일듯.

봄하면? 쑥국, 쑥떡인데...

봄을 장식하는 풀엔 민들레가 빠질수 없지.

꿀벌이 더운가? 어제 내린 빗물에서 목욕 중이다. 아니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