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된 첫날이다. 이 기쁜 날을 그냥 보내기엔 넘 아깝다. 그래서 평소와는 다른 출근길을 생각해봤다. 집~에버랜드 정문~학교. 너무 오래 걸리면 어쩌나 고민했지만 '5월의 첫 출근일인데...실외 노마스크 첫날인데...'라고 생각하니 용기가 샘솟았다. 사진까지 찍으며 정문까지 갔다 왔는데도 55분 정도밖에 안걸린다. 망설이다 안갔으면 어쨌을까? 생각난 것은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 머뭇거리기엔 시간과 젊음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