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da3133630e34f2424ef19060cace5731.html 주말은 집 밖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주말은 집 밖으로~!

농부선생 2022. 6. 25. 17:29

주5일제가 언제부터였나 검색해보니 2004년 즈음인가 보다. 학교는 놀토라는걸 하며 주5일제로 가는 연습을 했다.

지금은 주5일제를 넘어 주4일제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살만한 세상이 된걸까?

월~금요일은 열심히 일을 한다. 그럼 주말엔 뭘 하지?
피곤해서 시체놀음? 캠핑? 레포츠 활동?
난 저렴하게 논다.

오리가족이 저녁만찬을 하러 가는 길인가? 아님 만찬 후 귀가중?
서쪽으로 지는 해와 물에 비친 모습이 참 아름답다.
틈틈이 파낸 서각을 그라인더로 갈아내기. 그럼 9할은 끝.
늘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다. 아카시아 나무가 한몫한다.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가 말년에 한 선포. 우리 가정에도 적용한다!
장맛비도 왔으니 족대질을 해볼까?
족대질 20여년만에 처음으로 만나는 자라새끼.
붉은귀거북이 같은 유해종은 아니겠지?
맛이 별로라는 피라미와 갈겨니만 주로 잡힌다. 메기가 위로를 준다.
글로리센터의 카페9.1에서 저렴하고 맛난 커피를 주문해 이음계단에서 독서분위기 즐기기.

다행히 주말에 비가 오지 않는다.
그래서 할게, 할수 있는게 많다. 감사하세~~

더 젊었을 때부터 이렇게 다양하게 즐길수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카르페 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