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da3133630e34f2424ef19060cace5731.html 봄꽃의 향연

살아가는 이야기

봄꽃의 향연

농부선생 2022. 4. 16. 16:07

봄이면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서로 땅 밖으로, 껍질 밖으로 새순을 내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있어 잘 들여다 보면 살맛 난다.

입맛과 건강을 올려줄 땅두릅이 막 피어난다.
사과나무에서 꽃이 핀다.
앵두꽃도 예쁘지만 빨갛게 달린 앵두도 멋지다.
매년 들어도 이름을 까먹는다. 하지만 늘 예쁘다.
방치되었지만 늘 예쁜 꽃을 피우는 딸기. 딸기의 제철은 2월이 아니라 5월이었군...
수많은 냉이꽃. 노란 꽃도 있고 하얀 꽃도 있다.
봄꽃하면 민들레지. 하얀 민들레도 보고 싶다.
격리 일주일만에 거의 다 지고 만 벚꽃. 내년을 기대하마...

이래서 봄이 좋다. 자연과 더 가까이 가면 좋으련만...
요즘  <나는 자연인이다>란 프로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부러워서 그런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