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da3133630e34f2424ef19060cace5731.html 일하며 고기 굽는 맛 최고!

살아가는 이야기

일하며 고기 굽는 맛 최고!

농부선생 2022. 5. 5. 20:55

고추와 고구마 모종을 심는 날이다. 매년 어린이날을 기준으로 각종 과채류 모종을 심으시는데 마침 날씨가 환상적이다.

이런 날엔 고기를 구어 먹어야 제 맛이다.

손풍기의 재발견. 부채질과 입김으로 불을 지피는 것에 비하면 리어카와 페라리의 경주쯤?!!
초보들은 석쇠에 굽지만 고기 좀 구어 본 사람은 철판이지.
고기가 잘 구어질 때의 '칙~' 소리를 안다면 이 장면이 얼마나 군침 도는 순간일지 알텐데.
고기 구울때 빠지면 섭섭한게 잘 익은 김장김치.
직접 그른 노지 상추와 파절이, 마늘, 그리고 잘 익은 고기. 환상의 조합이다!

4일 연휴의 첫날에 이 맛난 고기를 먹었지만 내일도 이렇게 구어 먹고 싶다.

풍족한 대한민국. 복받은 대한민국.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