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되고 기숙사에 들어간 아들.
엄빠 껌딱지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친구들이 더 좋다고 친구들을 찾아 떠나가고 있다.
아이가 큰다는 것은 부모와의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인가 보다.









대학 신입생 때 교양체육으로 배운 테니스. 망설이다 못배운 테니스를 30여 년이 지나서야 배운다. 아들 덕분에...
진작, 더 젊을 때 배울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때'라는 말을 떠올리며 즐겁게 배운다.
아들의 체육대회, 농사일 돕기, 테니스 레슨 함께 받기, 그리고 자전거 타고 귀가하기. 와우~~! 더할나위없이 기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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