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지인께서 아주 귀한 조언을 해주셨다.
'생일,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등을 챙기도록 억지로라도 자식들을 가르쳐야 한다.'
좀 과한거 아닐까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커갈수록 '억지로라도 가르쳐야 한다'는 조언이 참 귀하다는걸 깨닫는다.








"우리 엄마는 머리랑 꼬리만 좋아하시는줄 알았어요."라는, 철없는 성인 자녀의 변명이 있다 카더라는 말을 들었다. 엄마도 부드럽고 맛난 살코기 좋아하지만 자식에게 양보한건데 가르치지 않으니 몰랐을 수도...
자녀가 어릴 때 생일선물, 성탄절 선물, 어린이날 선물 등을 꼬박꼬박 챙겼듯이 부모도 억지로라도 가르쳐서 받아내야 한다. 딱한 노년을 보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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