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da3133630e34f2424ef19060cace5731.html 스승의 날을 보내며

교육

스승의 날을 보내며

농부선생 2022. 5. 16. 17:15

교사가 된지 벌써 23년째.
12년의 공교육을 받은 학생  입장에서 내겐 과연 몇명의 스승이 계실까? 수많은 선생님들이 계셨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을만한 스승님은 몇일까?

나는 과연 아이들에게 수많은 선생 중 하나일까  스승일까? 스승의 날에 축하나 감사의 문자가 별로 없는걸 보면...

깜짝 파뤼를 준비해준 녀석들.
그림과 멘트가 인상적이다.
함께 사진도 찍어주다니...
더 젊고 낭만적으로 '용안'을 그려준 아이와 그 친구들.
이런 환대를 받을수 있게 된 모든 것이 감사.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란 노사연씨의 노랫가사가 떠오른다.

부디 이 아이들에게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랄 뿐이다.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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