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da3133630e34f2424ef19060cace5731.html 커피 필터의 변신은 무죄

교육

커피 필터의 변신은 무죄

농부선생 2022. 9. 22. 20:48

매일 한장씩 나오는 드립커피 필터.
보기에 따라 쓰레기일 수도 있고, 예술작품이 될 수도 있다.

학급인원 전체를 그린 전교회장님.
미술학원도 안다녔다는데 이 정도다.
어떤 캐릭터를 그린걸까?
필터의 얼룩과 그림이 묘하게 어울린다.
순정만화의 주인공인가?
이 정도면 미술학원에 거금을 바치고 배웠을텐데 아니란다.
보기만해도 화목해지는 기분이다.
TV에서 본 그림과 거의 똑같은 톰.
마치 복사기로 찍어낸거 같은 제리.
누군지 못알아봐서 미안합니다...

30~40장의 커피필터를 가져다 주며 "이거 다 그려야 현체 갈 수 있다."라고 웃으며 공갈협박을 했더니...
하루도 안되서 이런 멋진 작품을 그려냈다.

아이들의 예술성에 감탄과 부러움을 가지게 된다,
부디 흥해라~~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육대회가 돌아왔다!  (0) 2022.09.25
쓰레기통의 변신은 무죄!  (0) 2022.09.16
코로나와 함께한 고3의 여름방학  (0) 2022.07.29
요즘 학교의 비범한 일상  (0) 2022.05.31
야자와 낭만  (0) 2022.05.17